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유정 전 남편 살해 사건 (문단 편집) == 검거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KR20190607119400056_01_i_20190607174108386.jpg|width=100%]]}}}|| || ▲ 2019년 6월 7일 연합뉴스 기자에 의해 포착된 모습[*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875033|#]]. 사진을 잘 보면 고유정의 얼굴이 기울어진 것이 아니라 사진 상단 자체가 기울어져 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얼굴가린 고유정.jpg|width=100%]]}}}|| || 경찰에 의해 신상 공개가 결정되었지만 머리카락과 손으로 얼굴을 최대한 가리고 있다. (사진 출처: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9060742207|한국경제 기사]])[* 고유정은 '자신의 이름과 얼굴이 노출되면 자기 가족들이 2차 피해를 받는다'며 '신상이 노출되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고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하였다고 한다. 범행의 전모에 대해 완전히 밝혀진 것도 없고, 법의 심판과 죄값을 제대로 치르지도 않은 상황에서 피의자가 진짜로 자살해 버리면 그것도 큰일이다 보니 결국 경찰이 최대한 신상 노출을 막아준다고 겨우 달래서 유치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는 얼굴 노출을 피했다. 그러나 유치장 내 진술녹화실로 이동하던 도중 결국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되어 저렇게 얼굴이 공개되었다. 자신의 신상 노출 때문에 가족이 2차 피해를 받을 것을 걱정하면서 애초에 살인과 시신 유기를 왜 했는지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한편 대한민국 헌법은 [[연좌제]]를 금하고 있다.][* 프로파일러 이수정 교수의 말에 따르면 "내 얼굴은 내 것이다" 라는 마음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즉, 몸이 구속된 상태에서 "너희들(대중)이 아무리 나를 제압시키려 한들 내 얼굴은 내 것이니 너희들(대중) 마음대로 할 수 없다"고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 얼굴이 공개된 이후 불같이 화를 냈다고 한다.] || 2019년 5월 27일 강씨의 남동생에게서 '전 부인을 만나러 간 형과의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은 전 부인인 [[고유정]]과 전화통화를 했다. 그러나 경찰은 고유정으로부터 들은 전 남편이 자신을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도망가 버렸다느니 하는 거짓말을 그대로 믿었다. 다음날 28일 오후 8시 강씨의 남동생이 조천읍 [[펜션]] 인근 [[CCTV]] 영상 자료를 제출했는데, 이 CCTV 영상을 통해 강씨가 실종 신고 이틀 전인 5월 25일 오후 4시 20분께 전 부인 고유정과 함께 조천읍의 한 무인 펜션[* 관리인이 없는 무인 펜션이었다는 것도 [[고유정]]의 계획적 범행을 증명해 주는 증거 중 하나다. 전문가들은 일부러 이런 곳을 물색한 것으로 추정했다.]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강씨가 펜션에서 나온 기록이 없는데 휴대전화 기지국 신호가 펜션에서 멀리 떨어진 제주시 이도1동 인근에서 끊기고 한 마트의 주차장에 강씨의 차량이 3일 내내 아무런 이동 없이 주차되어 있는 등 수상한 정황이 드러나자 경찰은 단순 실종(미귀가)이 아닌 초동수사의 부족한 점을 깨닫고 사건을 형사과로 넘긴 후 해당 펜션을 수색했다. 펜션 수색 과정에서 경찰은 [[루미놀]] 검사로 강씨의 것으로 보이는 다량의 혈흔을 찾아냈다. 혈흔은 펜션 욕실 바닥과 거실, 부엌과 침실 천장 등 실내 여러 곳에서 상당량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펜션에서 발견된 혈흔이 강씨의 것으로 확인되자 지난달 31일 청주시에 있는 고유정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고유정의 차량에서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흉기 몇 점을 발견했다. 조천읍의 펜션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경찰은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고유정이 지난달 27일 낮 12시께 혼자서 가방 두 개를 들고 펜션을 나섰지만 강씨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경찰은 범행 도구로 보이는 흉기가 고유정의 자택에서 발견됨에 따라 지난 6월 1일 경찰이 제주 여행 중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고유정을 충북 청주에서 긴급체포했다. [youtube(nmM2ZvdQ11E)] [YouTube(nw6Bw7qT9Wg)] 사건을 수사 중인 제주 동부경찰서는 "피의자가 남편을 죽였다고 시인했지만, 구체적인 진술은 거부하고 있다"며 "확보한 증거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할 예정"이라고 6월 2일 밝혔다. 경찰은 고유정이 관련 혐의를 인정함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하였으며, 6월 4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제주지방법원 심병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고유정은 전 남편의 성폭행 시도를 칼로 저지했으며, 당일 밤 펜션을 나왔다고 일관되게 진술했으나 고유정의 차량에서 발견된 강씨의 혈흔이 묻은 이불조각을 분석한 결과 [[졸피뎀]] 성분이 나왔고 경찰은 진술의 신빙성을 낮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졸피뎀은 수면제인데 수면제를 자기가 먹고서 성폭행을 시도했다는 게 말이 안 되므로 오히려 고유정이 전 남편을 죽이기 위해 수면제를 먹인 것으로 판단했다.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602_0000669308&cID=10813&pID=10800|'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30대 여성 "내가 죽였다" 시인]] * [[http://www.segye.com/newsView/20190602503851|전 남편 살해혐의 30대 긴급체포...시신 없는 살인사건]]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6041807344717?did=DA&dtype=&dtypecode=&prnewsid=|'제주 펜션 전 남편 살인' 피의자 구속...시신 훼손 등 엽기범행]].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25046622559112&mediaCodeNo=257&OutLnkChk=Y|고유정, 체포 당시 "왜요?"에 대한 전문가들 "'시신 찾았느냐'라고 물어본 것"]]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251486|‘고유정 체포 영상’ 당시 서장이 유출…경찰청, 진상조사 착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